부두네
원피스 화검의 비스타 피규어 리뷰(P.O.P) 본문
P.O.P 화검의 비스타 피규어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원피스에서 흰수염 해적단의 5번대 대장인 비스타의 피규어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만화 속에서 정상결전 외에는 큰 비중이 없는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세계 제일 검호인 미호크와 검을 맞대며 싸운 만큼 강한 캐릭터로 알고 있습니다. 매우 아저씨 같은 모습이지만, 강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의 비스타에 대해 아래에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검의 비스타 피규어
P.O.P 제품에 대한 리뷰는 처음 해보는 것 같습니다. 원피스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한 초반에는 큼지막하고 교체할 수 있는 부품도 여러 가지가 있는 P.O.P 제품을 좋아했었습니다. 근데 가격도 비싼 편이고, 대부분의 P.O.P 제품들은 크기와 부피가 큰 편이라 점점 멀리하게 됐습니다.
금 고양이 스티커의 색깔이나 숫자는 가격과 내수용인지 외수용인지 판매 경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알고 있습니다(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티커 색깔이 조금 더 밝은 색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망토가 따로 있는 제품들은 피규어 본체 뒤에 망토가 따로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니 흰수염 해적단의 마크가 그려진 발판과 비스타 부품들이 자리에 맞게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망토와 무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본체만 발판에 연결해봤습니다. 만화 속 비스타처럼 가슴을 활짝 펴고 서있으며, 등의 넓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양쪽 허리에 무기와 망토를 착용해봤습니다. 역시 무기와 망토가 곁들여지니 훨씬 더 멋있어졌습니다.
아까 피규어 부품 중에 있는 손을 교체하면 무기를 양 손에 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망토만 착용해도 이미 부피가 너무 커서 무기는 따로 빼지 않았습니다. 자세가 배를 너무 내밀고 있는 것 같아서 웃기긴 하지만, 당당함을 뽐내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무기도 손에 쥘 수 있고, 망토도 탈착이 가능하며, 비스타의 마스코트인 콧수염과 가슴털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대한 근육의 느낌을 잘 만들어낸 것 같아서 멋있는 비스타 피규어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P.O.P 화검의 비스타 피규어에 대해서 리뷰해봤습니다. 비중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 P.O.P 제품이라 가격이 비싸고 부피가 큰 편입니다. 그 점만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중이 별로 없는 캐릭터라 그런지, 전시해놓고 보니까 괜히 희귀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지인들 놀러 오면 자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