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네
캐리어 제습기 오랜 사용 리뷰 (CDH-1606PDP) 본문
캐리어 제습기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오랫동안 사용했던, 그리고 지금은 단종된 상태인 캐리어 제습기의 한 모델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모델명은 CDH-1606PDP라는 모델인데요. 제가 4~5년 전에 구입했던 만큼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모델입니다. 어떤 분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문득 리뷰가 적어보고 싶어 남겨봅니다.
캐리어 제습기 CDH-1606PDP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판매 중단된 제품이고, 오래된 제품인 점 참고해주세요. 전면부 디자인만 본다면 꽤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테두리에 둘러져 있는 색깔도 이쁘게 생겼고 나름 매끈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이렇게 누런색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윗 면의 색이 약간 누렇네요. 오래 사용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조작 버튼으로는 "음이온", "바람세기", "타이머", "운전 선택", "전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PULL이라고 보이는 곳이 당기면 위로 올라오는 손잡이입니다.
후면부는 필터와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캐리어 제습기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이 편리한데요. 그럴 때 전선이 질질 끌려다니지 않게끔 정리할 곳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필터를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세척을 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설명서도 잃어버렸고 사용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어서 좀 더럽네요. 나중에 사용하기 전에 한 번 세척 후 사용해야겠습니다.
제습기를 돌리면 제습기가 습기를 빨아들여서 전면부 하단에 있는 물통으로 모아줍니다. 전면부 하단은 쉽게 당겨서 열 수 있게 되어있고요. 가까이서 보면 정 가운데 수위계가 있습니다. 물이 얼마나 찼는지 통을 열어보지 않아도 바깥에서 알 수 있습니다.
물통만 빼서 물을 쉽게 버릴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동시키면 화면에 설정 모드와 현재 습도에 대해 뜨는데요. 사실 무슨 기능이 있었는지, 빨래 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서 잊어버렸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리뷰 같지 않은 캐리어 제습기 사용 리뷰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집에 살 때 빨래를 말리기 위해 구입했던 제품인데, 그 당시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었습니다. 지금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햇빛이 잘 드는 집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캐리어 제품도 불만 없이 사용했고 좋았지만 제습기는 위닉스라는 말이 많아서 다음에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위닉스로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