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네
해피홈 에어넷 스탠드형 10일 사용 후기(모기퇴치제) 본문
해피홈 에어넷 스탠드형 10일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는 모기가 유독 많을 것이라는 뉴스를 여기저기 많이 봤는데요. 6월이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안에 모기가 보이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닌 와이프가 모기에 굉장히 많이 물리는 편이라서 매년 고생을 했었죠. 그래서 올해는 모기한테 해방될 수 있는 물건이 있지 않을까 하고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됐습니다.
해피홈 에어넷 스탠드형 10일 차
며칠간 모기 관련 제품만 알아보다가 해피홈 에어넷으로 마음을 정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원래 모기퇴치제, 모기기피제가 아니라 포충기나 에어트랩을 고려했었습니다. 근데 후기들이 날파리는 잘 잡는데, 정작 모기는 잘 못 잡는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모기를 잡지는 못하지만 가까이 오지는 않는 것 같다는 후기를 보고 구입하게 됐습니다.
해피홈 에어넷은 30일간만 기능을 유지하는 제품입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써 냄새도 없고 전기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해피홈 에어넷은 스탠드형과 방충망형, 걸이형 이렇게 세 가지 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스탠드형만 구입을 해봤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이라 우선 30일 간 사용해본 후 추가로 걸이형이나 방충망형까지 구입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뒷 면은 30일을 체크할 수 있게 개봉일 적는 란이 있습니다. 후기를 보니 30일이 지나면 바로 모기가 보인다더라고요. 30일을 잘 체크하셔서 그전에 미리 교체할 제품을 구비해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 사용하고 나면 페트로 분리해서 버리면 되니, 제품도 간단한데 처리 또한 간단해서 좋습니다.
스탠드형이라 그냥 세워놓으면 문제없이 잘 서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바로 사용할 거라 의미는 없지만 유효기간도 제품 하단에 적혀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2022년 3월 29일까지라고 합니다.
해피홈 에어넷 스탠드형의 사용 방법은 전기도 필요 없이 그냥 이렇게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세워두시면 됩니다. 꼭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세워둬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선풍기나 에어컨 앞에 두시면 30일도 못 가서 모기가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마무리
해피홈 에어넷을 구매하고 사용한 지 10일 째 입니다. 10일 간의 경험으로는 모기는 두 마리 정도 잡았는데, 저희한테 붙은 게 아니라 벽에 붙어서 빌빌거리는 모기 두 마리를 잡았습니다. 왜 빌빌댔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에어넷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처럼 효과가 있는지 궁금할 만큼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는 10일 동안 사용하면서 적어도 에어넷을 놔둔 큰 방 안에서는 물린 적이 없습니다. 사용해보니 범위가 제한적인 듯싶어서, 조만간 재구매할 때는 몇 개 사서 여기저기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둬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모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드립니다.